값비싼 3D TV나 스마트 TV를 안전하게 보호할 뿐만 아니라 화이트보드로 사용할 수 있는 필터가 등장했다.
강원전자(대표 신상철)는 TV 액정 보호필터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제품은 화면에 붙이는 것만으로 파손 예방은 물론이고 아이들 낙서판, 발표용 보드로 활용할 수 있다. 사이즈는 40·42·47인치 3종류다.
전국 50여 곳의 강원전자 대리점과 홈페이지(www.TERAWORK.co.kr)에서 구매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TV는 화면을 손으로 살짝 건들기만 해도 고장 나기 쉬운데다 일단 고장이 발생하면 수리 비용이 구매 비용과 별반 차이가 없어 소비자들에게 부담이 되고 있다”며 “더 많은 고객들이 안전하게 TV를 보호할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크기의 필터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