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타치데이터시스템즈(HDS) 국내 총판인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HDS가 고객 클라우드 컴퓨팅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VM웨어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계약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HDS는 이번 계약 확대로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 배포를 지원하는 VM웨어 v스피어, v센터 서버, 뷰 등 다양한 클라우드 인프라 기술을 재판매할 수 있게 됐다. 이뿐만 아니라 VM웨어 소프트웨어(SW)를 번들로 구성해 통합 인프라 솔루션 및 서비스로 제공할 계획이다.
HDS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 동안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VM월드 2012`에서 이번 협력 강화로 구현되는 가상화 및 클라우드 기술을 시연할 예정이다. 양사는 2002년부터 스토리지 통합을 위한 엔드 투 엔드 가상화, 백업, 아카이빙, 비즈니스 연속성 및 스토리지 관리 등의 분야에서 지속적 파트너십을 유지해 왔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