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카메라로 와이파이 사진전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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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와이파이로 바로 전송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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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버(대표 박일환)는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케이블 없이 와이파이에 접속해 전송할 수 있는 메모리카드 `아이리버 플루카드 프로`를 21일 출시했다.

아이리버 플루카드 프로는 와이파이 기능을 탑재하지 않은 디지털카메라, DSLR, 캠코더 등에서 무선 전송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스마트패드나 스마트폰을 플루카드 프로에 와이파이로 접속하면 사진 촬영 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SNS를 통해 온라인으로 즉시 업로드 할 수도 있다.

PC에 플루카드를 꽂고 와이파이로 접속하면 케이블 연결 없이 전용 URL로 바로 이미지를 확인하거나 다운로드·업로드 할 수 있다.

개인 FTP를 이용하면 대용량 사진 파일을 빠르게 개인 PC로 전송할 수 있다. 사이트(www.flu-card.com)에 제품을 등록하면 개인형 웹하드처럼 최대 2GB까지 저장할 수 있는 플루카드 포털 서비스도 제공한다. 두 개 이상 플루카드로 서로 파일을 공유할 수 있다.

아이리버 관계자는 “일부 카메라 모델을 지원하지 않고 있으나 향후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지원 카메라 종류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8GB 용량에 9만9000원이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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