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모바일 기기와 윈도8에 최적화된 키보드와 마우스 신제품을 20일 출시했다. 제품은 디자인과 실용성 혁신적이고 뛰어난 이동성이 특징이다.
새로 출시한 제품은 웨지 모바일 키보드, 웨지 터치 마우스, 스컬프트 터치 마우스 3종이다. 제품은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됐다. 송수신 장치가 별도로 필요 없는 무선 블루투스 방식을 적용해 다양한 기기와 연동된다. 모바일, 스마트패드 외에도 노트북 등 기존 PC에서도 모두 사용 가능하다.
웨지 모바일 키보드는 스마트패드 사용자에게 실용성을 제공한다. 이동 시 키보드를 안전하게 보호해 주는 고무 커버가 함께 제공되며 단순한 덮개 역할을 넘어 스마트패드 스탠드로 사용 가능하다. 키보드는 윈도8 사용에 최적화돼 전용 핫 키(Hot Key)를 제공한다.
웨지 터치 마우스는 이동성에 초점을 둔 마우스다. 터치 방식으로 상하좌우 4방향 스크롤이 가능하여 특히 윈도8 UI에 최적화됐다. 블루트랙(BlueTrack) 기술을 채택해 종이 위는 물론 청바지 같은 다양한 물체 표면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회사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옥션, 11번가, CJ몰, 신세계몰에서 예약판매를 진행 중이다. 모든 예약 구매자에게는 고급 명함케이스 겸용 지갑도 증정한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