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중소기업청, 특성화고 앱개발 멘토링 합숙 캠프 열어

SK플래닛은 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2 특성화고 앱개발 경진대회`의 2차 통과자 40개팀을 대상으로 20일부터 5일 동안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앱개발 멘토링 합숙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경진대회는 5월과 8월 1·2차 평가를 거쳐 40개팀 144명을 이번 캠프 참가 대상으로 선발했다. 캠프를 통해 팀별 콘텐츠 기획, 모바일 UX·UI 이해, 스마트폰 콘텐츠 개발방법 등의 실무 교육을 받는다. 앱개발로 창업에 성공한 선배와의 대화 및 전문개발자로 구성된 멘토와의 간담회도 진행된다.

캠프를 마친 학생들은 10월 말까지 전문 개발자 및 1기 선배들의 멘토링을 지원받으며 3차 최종 평가를 위한 앱 개발을 진행한다. 엔젤투자 및 벤처캐피탈 투자 가능성을 심사하는 최종 평가를 통해 최우수상 500만원(1개팀), 우수상 300만원(3개팀), 그리고 장려상 100만원(16개팀) 등 20개팀에 포상금이 지급되며, 우수 수상자에게는 해외연수 및 IT 관련 회사에 취업 기회도 제공된다.

김영철 SK플래닛 OC(Open Collaboration)추진센터장은 “앞으로 이번 멘토링 캠프와 같은 교육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어 학생들이 최신 모바일 지식을 배우고 전문성을 육성할 수 있는 또 다른 교육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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