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UN Women 차세대 글로벌 파트너십 세계대회`에서 선발된 여성인재 30명과 덕성여자대학교 IT 전공 대학생 7명을 대상으로 앱 개발 전문 교육을 무상으로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UN Women 차세대 글로벌 파트너십 세계대회`는 UN Women과 덕성여대 주최로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덕성여대에서 이뤄졌다. 한국, 중국, 일본, 동아시아, 아프리카의 대학생 1000여 명이 참석했다. KT는 대회와 연계된 여성 IT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한 후속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15일부터 나흘 간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위치한 덕성여대 전산교육장에서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은 앱 기획, 디자인, 프로그램 등 전문적인 앱 개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안태효 KT 스마트에코본부장은 “이번 `UN Women 차세대 글로벌 파트너십 세계대회` 지원을 통해 국내의 정보화 기술을 국제적으로 전파해 IT국가로서의 한국의 위상을 정립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