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내달 1일부터 U+TV와 U+인터넷, U+070 등 결합상품과 제휴카드에 가입하는 신규 고객에게 LG전자 LED TV를 무료에서 최대 70%까지 할인해주는 행사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U+TV와 U+인터넷, U+070을 결합해 3년 약정으로 가입하고 제휴카드로 LG전자 TV를 결제하면 42인치 LED TV가 무료이며, 47인치 3DTV는 70% 할인한 가격에 제공한다. 또 U+TV와 U+인터넷만 가입하면 32인치 LED TV가 무료이고, TV 설치비도 무료다.
LG유플러스는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 이사 예정 고객, 올해말 지상파 디지털 전환에 따른 TV 교체가 필요한 고객 등에게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가입 시 유선 결합상품 설치 주소와 LG전자 TV 설치 주소를 다르게 신청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서울에 거주하는 자녀가 유선 결합상품을 이용하고, 지방에 있는 부모님께 TV를 선물할 수 있다.
이영수 LG유플러스 IPTV사업담당 상무는 “고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LG유플러스 상품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지속적으로 상품 및 서비스 면에서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