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27일 오전 11시30분 여성가족부 대회의실에서 사이버멘토링 18인을 대표 멘토로 위촉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대표 멘토에는 박은하 외교통상부 개발협력국장, 최영림 대한여자치과의사회 회장 등 공공, 의료, 경영, 스포츠, 방송, 예술 분야 18명이 위촉된다.
사이버멘토링은 후배 여성 멘티가 선배 여성 멘토로부터 전문지식과 직업의식, 정서적 지원을 받아 자신의 경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사이버멘토링은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여성 취업준비생과 사회초년생에게 성공한 여성 롤모델을 제시하고 경력 개발과 경력 단절 예방에 기여해 여성의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여성가족부가 2002년 시작한 사이버멘토링은 지난해까지 총 6220쌍의 멘토-멘티가 활동했으며, 올해는 1000쌍의 멘토-멘티가 새롭게 탄생된다.
멘토링은 여성가족부가 운영하는 공익 포털 사이트 위민넷(www.women.go.kr)에서 연중 이뤄진다. 커리어 특강과 멘토 교육 등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도 함께 펼쳐진다.
사이버멘토링 대표 멘토 18인
자료:여성가족부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