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룡 우정사업본부장, 카할라 우정연합체 CEO 전략회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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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부터 마크 크로포드(호주), 시니치 나베쿠라(일본), 김명룡(한국), 장 폴 벨리(프랑스), 제시 팅(홍콩), 모야 그린(영국), 닝 강(중국), 하비에르 구에스타 누인(스페인), 볼프강 베이어(싱가포르), 패트릭 도나후(미국) 우정 최고경영자.

김명룡 우정사업본부장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카할라 우정연합체 최고경영자(CEO) 전략회의에 참석해 선진 10개국 대표들과 우체국 국제특송(EMS) 미래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미국, 영국, 일본 등 우정 최고 책임자들이 국제특송 시장에서의 EMS 경쟁력 강화와 지속성장을 위한 공동마케팅 추진방안 등을 논의했다.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카할라 우정연합체는 2002년 우리나라 주도로 결성됐다. 17만6000여개 우체국이 하나로 연결된 통합네트워크를 구축해 국제특송 배달보장 서비스, 전자상거래 활성화에 따른 신규 우편서비스 공동 개발 등에 협력해 왔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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