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큐브벤처스는 어린이집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업체 키즈노트(대표 김준용·최장욱)에 3억원을 투자한다고 10일 밝혔다.
키즈노트는 모바일로 어린이집과 학부모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해주는 서비스다. 기존 종이 알림장의 단점을 개선, 학부모가 아이의 상태와 모습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교사도 수기로 알림장을 작성하는 것보다 업무 효율이 높아진다.
임지훈 케이큐브벤처스 대표는 “기존 오프라인 활동을 실시간성이 있는 모바일로 옮긴 가장 좋은 사례”라며 “명확한 수요가 있고 사업 확장성도 커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최장욱 키즈노트 대표는 “투자를 발판으로 키즈노트를 영유아 보육 서비스의 혁신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