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보험공사(K-sure)는 10일 세계적 국제금융 전문지인 트레이드 파이낸스지로부터 `최우수 아시아·태평양 수출신용기관(ECA)`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트레이드 파이낸스는 매년 글로벌, 유럽, 아메리카, 아시아, 아프리카 5개 부문에서 최고 ECA를 선정하고 있다. K-sure는 2006, 2008, 2009, 2011년에 이어 다섯 번째 아시아 부문 최우수 기관 선정이다.
수상자 선정은 글로벌 상업은행, 해외 ECA, 글로벌 로펌 등 해외 프로젝트 금융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투표로 결정된다.
이번에는 K-sure가 작년에 지원했던 해외 프로젝트 중 4건이 트레이드 파이낸스가 뽑은 `2011년도 올해의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