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선임연구원이 제26차 컴퓨터 보조 방사선과학 및 외과학회에서 컴퓨터보조진단 부문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원은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최승홍 교수 및 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정재승 교수와 공동으로 수술전 뇌종양의 진행정도를 판단하는 MRI(핵자기공명) 영상 분석 기법을 개발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 2008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학회에서도 컴퓨터보조진단분야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