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우 지경부 장관, 13개 경제연구소장과 한국경제 동향 점검

Photo Image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2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13개 민간, 국책 경제연구소장들과 `하반기 한국 경제 전망과 우리 산업경제가 처한 여건 및 대응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경제연구소장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 왼쪽부터 현오석 한국개발원장, 김주현 현대경제연구원장, 정기영 삼성경제연구소장, 최병일 한국경제연구원장, 박우규 SK경영경제연구소장, 강태영 포스코경영연구소장,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김진우 에너지경제연구원장, 송병준 산업연구원장, 김광희 중소기업연구원 정책본부장, 윤상직 지식경제부 1차관, 채 욱 대외경제원장, 신승관 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 동향분석실장, 신민영 LG경제연구원 경제연구부문장.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이 올해 하반기를 여는 첫 날 13개 민간·국책 연구소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향후 한국 경제 동향을 점검했다.

홍 장관은 2일 오전 7시30분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대외 변수가 갈수록 많아지고 업계가 직면한 불확실성도 증가하고 있다”며 “경제 환경의 적기 점검을 통해 불확실성을 경감시키기 위한 정부와 연구계의 공동 노력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Photo Image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2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13개 민간, 국책 경제연구소장들과 `하반기 한국 경제 전망과 우리 산업경제가 처한 여건 및 대응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경제연구소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왼쪽부터 현오석 한국개발원장, 김주현 현대경제연구원장, 정기영 삼성경제연구소장, 최병일 한국경제연구원장, 박우규 SK경영경제연구소장, 강태영 포스코경영연구소장,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김진우 에너지경제연구원장, 송병준 산업연구원장, 김광희 중소기업연구원 정책본부장, 윤상직 지식경제부 1차관, 채 욱 대외경제원장, 신승관 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 동향분석실장, 신민영 LG경제연구원 경제연구부문장.

그 동안 연구소장 간담회에는 장관과 실장 1명만 참석하지만 이날은 이례적으로 윤상직 1차관과 5명의 실장이 참석했다.

하반기 경제의 최대 이슈로 연구소장 전원이 유로 재정불안과 가계부채 문제를 지적하고 수출과 내수 모두 성장의 돌파구를 찾기 위한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유로존 이슈의 경우 사태 해결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가 형성돼 있어 경제위기로 전개될 가능성은 낮아 보이지만, 관련국 상황에 따라 다양한 시나리오로 전개될 수 있어 사전 예측과 맞춤형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산업별로는 대내외 수요 위축 영향으로 자동차·석유화학 등 주력 산업의 수출과 생산이 다소 둔화될 가능성이 있으나 IT 제품의 견조한 수요, 런던올림픽 특수 등을 바탕으로 하반기 업황 개선이 기대되는 점은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하반기 유가에 대해 연구소들은 배럴당 90달러 초·중반 수준으로 상반기에 비해 하락하겠지만 유로 불안과 이란 핵협상 전개에 따라 등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환율은 무역 흑자, 한국경제 신뢰도 상승에 따른 하락 가능성이 있지만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1100원대 중반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지경부는 내달 30대 그룹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하반기에는 실물경제의 여건 및 동향 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