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대표 이종욱)는 해외사업부문 총괄책임자로 LG전자 출신 변경훈 사장을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변경훈 신임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지난 1981년 LG전자에 입사한 이후 30년 넘게 영국, 독일 등 유럽과 중국, 브라질, 러시아 등 해외 주요 신흥국을 대상으로 글로벌 영업과 마케팅 분야에서 다양한 실무 및 경험을 축적해온 해외사업 전문가다.
또한 최근에는 LG전자 홈엔터테인먼트(HE) 사업본부 해외마케팅 담당 부사장으로 재직하면서 해외사업 조직 및 역량을 획기적으로 개선, 해외 시장에서 LG전자의 주력제품인 LCD TV 사업의 성공적인 성장을 주도하기도 했다.
티맥스소프트는 이번 신임 사장 선임을 계기로 국내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의 위상을 굳건히 하는 동시에 지난해부터 계속 이어온 해외사업의 영업 강화를 위해 현지 파트너 발굴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미들웨어와 리호스팅 솔루션,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등과 같은 핵심 제품들을 중심으로 해외시장을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변경훈 사장은 “티맥스가 1%의 국내 시장을 넘어 99% 해외 시장에서 성공하는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의 롤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지난 30년간 다양한 국가에서 일궈온 해외 사업의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티맥스의 높은 기술력과 제품들이 해외 고객에게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선봉장 역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