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상반기 인기상품]고객만족-디지털존 `위보`

디지털존(대표 심상원)의 미디어 서버 탑재 무선공유기 `위보`가 전자신문 2012년 인기상품 대열에 합류했다.

미디어 서버를 장착한 위보는 PC에 저장된 영화를 실내 또는 외부에서 스마트폰, 패드로 시청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집에서는 와이파이, 외부에서는 3G나 4G 통신망으로 연결해 사용자 PC의 영화, 음악, 문서, 사진 등을 쉽게 꺼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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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저장 공간의 한계를 넘어 동영상같은 대용량 파일을 복사·변환하는 별도 작업없이 재생할 수 있다. 시간과 장소 상관없이 콘텐츠를 재생할 수 있는 편의성이 최대 강점이다.

최근 출시된 휴대용 무선 공유기 위보에어(WeVO AIR)를 이용하면 해외 출장, 여행 시 한국 내 PC를 통해 나만의 와이파이존 구축도 가능하다.

위보 시리즈는 국내 대형 통신사들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는 리얼텍(Realtek)의 최신 칩셋인 `8196C`를 장착했다. 8196C 칩셋은 400MHz를 지원하는 고성능 CPU로 안전성과 우수한 무선 인터넷 환경을 제공한다. 또 2개의 고성능 5dBi 안테나를 탑재해 사용자의 전파 간섭을 최대한 줄였다. 무선속도를 최대 300Mbps까지 지원한다.

USB 2.0 포트를 지원해 USB 2.0을 지원하는 데스크톱이나 노트북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위보 미디어 서버`를 지원해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없이 웹브라우저를 이용해 노트북이나 스마트폰, 스마트패드(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에서 PC에 저장된 동영상이나 음악, 사진, 문서 등을 활용할 수 있다.

디지털존은 제품 기능과 성능을 세분화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최신 인터넷 무선규격인 11n을 지원하는 프리미엄 유무선 공유기 위보(WeVO) `W623AR` `W623SR` `W622SR` 모델과 중저가 위보(WeVO) `W511SR` `W622SL` `W511SL` 모델, 휴대용 무선공유기 위보 에어(WeVO AIR)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위보(WeVO)`는 투톤 컬러와 슬림 하면서도 부드러운 라운드 코너가 적용돼 주변 인테리어와 잘 어울리는 디자인을 하고 있으며, 은은한 전면 LED는 제품이 동작할 때 점등돼 감성적인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또 전원이 켜져 있어야 하는 공유기 특성을 고려해 제품 개발·기획단계부터 저발열, 저전력을 적용했으며 통풍구를 하단에 배치시켜 제품 안정성을 높였다.

심상원 사장은 “위보(WeVO) 공유기는 “라우터와 TV튜너, 웹하드 기능을 모두 담당하는 제품으로 그동안 영상사업에서 쌓은 노하우를 결합한 제품”이라며 “우수한 무선속도와 각종 스마트기기 등과 폭넓은 호환성을 자랑하는 만큼 스마트폰 2000만 시대를 맞이해 큰 호응이 예상 된다”고 말했다.

디지털존은 틈새분야 연구개발(R&D) 전문기업으로 대기업 기술개발과 제품 출시 동향에 발맞춰 필요한 솔루션을 적시에 공급하면서 높은 신뢰도를 쌓아왔다. 인터넷 무선공유기 등 무선 네트워크사업 부문 신제품 매출 증대로 올해 매출이 지난해보다 170억원 늘어난 400억원 달성을 예상하고 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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