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GLS(대표 손관수)는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글로벌 물류기업 육성대상기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글로벌 물류기업 육성대상기업은 국토해양부가 글로벌 성장 잠재력이 높은 물류기업을 선정해 지원함으로써 세계적인 물류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다.
CJ GLS는 지난 2005년부터 중국, 동남아, 미주, 유럽 등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해 왔다. 현재 해외 12개국 25개 법인을 보유했으며 지난해 기준 해외에서만 약 5300억원 매출을 확보했다.
오는 2020년까지 매출 25조원, 해외 매출 비중 50% 이상의 글로벌 톱5 물류기업을 목표하고 있다.
손관수 대표는 “끊임없는 프로세스 혁신과 과감한 투자를 발판으로 글로벌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