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IT·CT기업의 신 시장 개척을 지원할 `수도권 마케팅지원센터`가 13일 개소한다.
부산시는 지역 IT·CT기업의 판로를 수도권과 해외로 확대하기 위해 서울 강남구에 마케팅지원센터를 설치, 13일 개소식을 연다고 밝혔다.
수도권 마케팅지원센터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신웅빌딩 12층에 429.7㎡(133평, 전용면적 264.5㎡ 80평)규모로 마련됐다. 1인 지사실과 20개, 20명이 동시 이용 가능한 세미나실, 8~10명 규모의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센터는 지역 IT·CT에 비즈니스 인프라 제공, 수도권 수요처(공공기관, 대기업 등)와 네트워크 형성 지원, 수도권 과제 수주를 위한 마케팅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진기생 부산시 신성장산업과장은 “지역 기업을 위한 수도권 마케팅 교두보가 구축돼 각종 비즈니스 기회가 확대되고 매출 증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개소식에서는 부산시 산업정책관, 지식경제부 소프트웨어융합과장, 정보통신산업진흥원 SW진흥단장,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부산정보기술협회장, 부산영화영상산업협회장, 입주기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