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윤의준·이하 융기원)은 오는 13일 통섭학자 최재천 이화여대 교수를 초청, `귀뚜라미의 소통과 지식의 통섭`을 주제로 제2회 융합문화콘서트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콘서트는 6월13일 오후 3시부터 융기원 1층 컨퍼런스룸에서 진행한다. 강사로 나서는 최 교수는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로 이대 통섭원장과 환경재단 기후변화센터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세계적 과학자다.
최 교수는 스승인 사회생물학 창시자 에드워드 윌슨의 `통섭`을 번역한 이후 자연과학과 인문사회과학 통합적 사고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전파하고 있다. `과학통역사` `통섭의 지식인` `통섭학자` 등으로 불린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