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나온다던 윈도8 최종 평가판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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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www.theverge.com

6월 첫째 주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던 윈도8 릴리즈 프리뷰의 화면이 개발자 커뮤니티 사이트인 winunleaked에 공개되었다. 이 사이트는 화면을 볼 수 있는 링크를 가입 회원들에게만 제공하는데 더 버지에 따르면 윈도8 릴리즈 프리뷰는 뉴스, 스포츠, 트래블 등 메트로 스타일 앱들을 추가했다.

더 버지는 “winunleaked가 공개한 윈도8 릴리즈 프리뷰에 대한 정보와 스크린샷에 따르면 최근 며칠 전에 완료된 코드로 보인다”고 전했다. MS 내부적으로 완료한 최종 코드는 build 8400.winmain_win8rc.120518-1423이다.

더 버지에 따르면 윈도8 릴리즈 프리뷰는 추가적으로 MS 내장 메트로 스타일 앱들을 포함하고 메일, 캘린더, 피플, 메시징 등을 업데이트했다. 대신 `앱 프리뷰` 배너는 없어졌다. 대부분의 앱들은 새로운 기능과 향상된 사용자 인터페이스 변화를 포함하고 있다.

MS는 지난 4월 하순 윈도8 개발자 트위터를 통해 6월 첫째 주에 윈도8 `릴리즈 프리뷰`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특히 6월 6일 개최되는 타이완 컴퓨텍스 전시회에서 키노츠를 맡을 예정이어서 컴퓨텍스에 윈도8 탑재 하드웨어가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윈도8은 지난해 9월 디벨로퍼 프리뷰, 올 2월 컨슈머 프리뷰가 공개되었는데 각각 알파버전, 베타버전에 해당된다. 내달 첫째 주에 공개될 릴리즈 프리뷰는 최종평가판(RC)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윈도8은 x86 아키텍처뿐 아니라 ARM 아키텍처도 지원한다. PC와 태블릿PC를 함께 지원하는 MS의 첫 운용체계(OS)인 셈이다.

자세한 화면 및 정보를 알 수 있는 링크는 winunleaked에 가입해야 제공된다(참고 : http://winunleaked.tk/showthread.php?51-Windows-8-Release-Preview&p=2423&viewfull=1#post2423).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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