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SIST, 中 국제청년교류중심과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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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학종합대학원이 지난달 28일 중국공산주의청년단 산하기관인 국제청년교류중심과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이남식 서울과학종합대학원장(앞줄 왼쪽에서 첫 번째)과 홍구이메이 국제청년교류중심 주임(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이 국제청년교류중심 관계자들과 자리를 함께했다.

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은 지난달 2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중국공산주의청년단(이하 공청단) 산하기관인 국제청년교류중심과 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로 한중 양국의 우호적인 교류와 협력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인재 양성, 경영 컨설팅, 경제 무역 협력 등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두 기관은 오는 8월 개최 예정인 `2012 창조〃꿈 아시아청년 혁신포럼(가칭)`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 중국에 투자하고 있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과 지원 서비스를 제공, 한중 청년기업가들의 네트워크를 만들 예정이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양 기관은 `한〃중 청년협력기금`을 설립하고, 5월께 공청단 유관기관인 `중앙언론미디어중심` `중국청년인터넷협회`와 추가로 협약을 체결에 나설 계획이다.

국제청년교류중심은 공청단 산하기관으로, 중국 청년들과 해외 우수 인재들의 상호 이해와 교류, 협력 증진을 위해 국제 교육과 문화 협력을 추진하는 중국 청소년 정책 연구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위해 방문한 홍구이메이(洪桂梅) 국제청년교류중심 주임은 향후 양국의 문화·경제 분야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는 데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남식 aSSIST 총장은 “한국과 중국은 상호 교류로 현재까지 많은 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 aSSIST와 국제청년교류중심도 활발히 교류해 양국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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