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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일렉트릭(지사장 에릭 리제)은 세계적 기업윤리연구소인 에티스피어 재단이 주관하는 `세계최고 윤리적 기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산업제조 부문에서 2년 연속, 세계 최고 윤리적 기업으로 선정됐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세계적으로 가장 전기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전기를 공급하는 빕밥(BipBop) 프로그램, 전 세계 젊은이들에게 전기 교육 및 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룰리(Luli) 캠페인 등 다양한 CSR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의 성과를 지표로 측정하는 `지구 및 공동체 바로미터`를 분기별로 발표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빕밥 프로그램 일환으로 국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친환경 태양열 LED조명인 인디야(In-Diya)를 무료로 제공·설치해 주고 있다. 또한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한빛 종합 사회 복지관과 익산 이리보육원 등을 통해 해마다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전기 관련 교육훈련 기회와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에릭 리제 슈나이더 사장은 “앞으로도 우리의 고객은 물론 인간의 삶과 환경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CSR 활동을 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