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일렉, 새 광고모델로 `진세연` 씨 선정

대우일렉트로닉스가 새 광고모델로 배우 진세연 씨를 선정하고 제품 마케팅을 강화한다.

대우일렉트로닉스(대표 이성)는 배우 진세연 씨의 밝고 신선한 이미지가 자사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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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세연 씨는 SBS TV 일일드라마 `내 딸 꽃님이`에서 주인공 꽃님이 역을 맡고 있으며 KBS 미니시리즈 `각시탈` 여주인공으로 내정됐다.

대우일렉은 인기를 얻기 시작하는 신인배우 위주로 모델을 기용해왔으며 이후 인기가 급상승하며 톱스타로 부상해 화제가 돼 왔다. 2000년 초에는 양문형 냉장고 모델로 장동건 씨를 기용했고 이후 영화 `친구` `태극기 휘날리며` 등을 거쳐 한류스타로 급부상했다. 2004년에는 김태희 씨와 전속계약을 맺은 후 톱스타 반열에 올라섰다. 연기자 다니엘 헤니도 2005년 무명시절 대우일렉 광고 출연 후 인기몰이를 했다.

대우일렉은 지난해 매각 작업으로 적극적인 광고를 진행하지 못했다. 올해 클라쎄 냉장고, 드럼세탁기 신 모델 출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면서 새 광고 모델을 통해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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