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매직(대표 염용운)은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4개 제품이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수상 제품은 비비드스톤 가스레인지, 스마트케어 이온수기, 전자식 터치 정수기, 수출용 디스펜서다.
비비드스톤 가스레인지는 기존 블랙 색상 상판 가스레인지의 틀을 깨고 컬러 법랑 코팅을 적용해 가스레인지를 주방 인테리어 제품으로 승격시킨 것으로 평가받았다. 수출용 디스펜서는 저전력, 저소음인 가능한 친환경 제품으로 코크와 물받이 부분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디자인이 포인트다.
금창성 디자인팀장은 “소비자 감성을 자극하고 신뢰감을 주는 디자인이 선정에 주효했다”며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기업으로서 품질은 물론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