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3차 발사 계획 심사 착수

교육과학기술부는 9일 발사허가 심사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나로호 3차 발사 계획서를 심사한다.

발사 계획서는 지난달 24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발사허가 신청서와 함께 제출됐다.

교과부로부터 심사 업무를 위탁받은 한국연구재단은 산학연 우주분야 전문가로 발사허가심사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우주개발진흥법에 따라 발사체 사용목적 및 안전관리 적정성 등 분야별 세부사항을 검토해 나로호 3차 발사계획 종합심사보고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교과부는 보고서를 검토한 뒤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우주위원회에 상정, 발사허가여부를 최종 심의·확정하고 발사허가증을 발급하게 된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