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 컴퓨팅·산업용 컴퓨터 전문 기업인 어드밴텍은 오는 14~1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세계보안 엑스포 2012`에 참가, `FWA-6510` 등 다양한 산업용 보안 제품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FWA-6510은 인텔의 크리스탈 포레스트(Crystal Forest)로 불리는 플랫폼 기능을 가진 네트워크 어플라이언스이다. 애플리케이션 작업과 컨트롤, 패킷 프로세싱 등을 멀티코어 싱글 아키텍처 프로세스에서 담당해 성능과 속도를 모두 개선한 제품이다. 또 SMB 방화벽에서부터 하이엔드 라우터까지 모두 설치 할 수 있어 네트워크 유연성까지 제공한다.
이밖에도 비디오 영상 캡처 카드와 웹카메라에서 취득한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전송하기 위해 인터넷과 전력을 동시에 전송하는 POE 스위치, 비디오 메트록스 보드를 활용한 비디오 월 솔루션 등을 선보인다.
어드밴텍 정준교 한국 지사장은 “어드밴텍은 이미 산업용 컴퓨터 시장에서 세계적 리더로서 확실한 입지를 구축했다”며 “보안 이슈가 커지고 있는 시점에서 파트너사와 자사 원천 기술력이 합쳐진 보안 제품을 선보임으로써 국내 시장에서 시장 지배권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