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 컨트롤’은 한국 음주문화의 주요 화두다. 직장생활에서 술은 빠질 수 없고 나아가 삶의 일부분이기도 하다. 피할 수 없는 것이 현실.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환경의생물학교실 이규재 교수가 숙취해소제 ‘모닝플러스’ 샘플시료로 임상시험한 결과가 2011년 NO.2 한국물학회지에 게재됐다.
한국물학회는 물관련 개발을 통해 전문가가 참여하여 연구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고 논문심사를 통해 학회지에 등재하는 권위 있는 학회다. 이번에 실시한 숙취해소 임상시험 논문이 학회지 통과한 것은 국내 처음이다.
임상시험결과는 20명을 2개 조로 구분하여 각각 시차를 두고 실험적 처치 및 측정했다. 시료(모닝플러스)를 단위체중당 0.13g/kg의 양만큼 계량하여 정수물과 함께 복용하고 알코올을 섭취, 그리고 매시간 간격으로 측정한 결과 복용후 4시간이 경과후 아세트알데히드와 알코올 농도가 현저히 감소했고 숙취해소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라고 기재 돼 있다.
이번 임상시험을 한 이교수는 “모닝플러스는 복용후 4식간이 지나면서 숙취해소의 효과가 정점에 이르게 된다. 따라서 술을 마시기 4시간 이전에 마시면 주량이 늘어나고 술자리 중간에 마시면 다음날 아침 술을 안 마신 듯한 느낌을 가질 수 있다.”고 전했다.
모닝플러스는 임상논문이 한국물학회지에 등재되면서 일시적으로 가격을 대폭 낮췄다. 구성은 1회 복용할 수 있는 1포가 2천900원, 10포 2갑에 2만 9000원에 오샵코리아(www.ohshop.co.kr)에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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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미 기자 smil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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