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는 대용량 하드디스크를 탑재한 데스크톱PC `아스파이어 X1930`을 1일 출시했다.
아스파이어 X1930은 에이서가 GS샵과 공동 준비한 국민컴퓨터 프로젝트 일환이다. 고성능 대용량 데스크톱PC를 저렴하게 보급하고자 GS샵과 공동으로 기획·출시했다. 특히 태국 홍수사태와 환율 급등으로 인한 하드디스크 가격과 PC부품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기존 데스크톱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성했다.
인텔 샌디브릿지 펜티엄 G630 프로세서와 1.5TB HDD 탑재 모델 2종, 인텔 코어 i3-2120 프로세서와 2TB HDD 탑재 모델 등 총 3종이다. 두께 10㎝ 초슬림 디자인으로 세련되면서도 공간활용 편의를 높였다. 데스크톱PC 단품 판매 외에 23인치 LCD, 27인치 3D LED 모니터 등과 결합한 9가지 상품 구성으로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GS샵에서 단독 판매하며 가격은 기종에 따라 각각 39만9000원, 49만9000원, 52만5000원에 판매한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