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센터닷컴(대표 김기록)은 자사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을 이용하는 인터넷몰 대표 19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62.5%가 올해 매출이 오를 것으로 답했다고 25일 밝혔다.
쇼핑몰 운영 전략에 변화를 줘 매출을 늘리겠다는 응답이 38%로 가장 많았으며, 인터넷 쇼핑 이용자 증가(31%), 경기회복 기대(25%)가 매출 상승 기대요인으로 꼽혔다.
‘2010년 대비 2011년 매출 변화’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 68%가 ‘하락했다’고 답해 지난해 부진했던 매출을 올해 만회하겠다는 의지가 강하게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매출이 가장 상승할 것 같은 인터넷몰 아이템은 패션·의류 분야가 61%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생활가구와 주방·인테리어 용품(9%), 화장품·뷰티(9%) 아이템 순이었다.
코리아센터닷컴 관계자는 “올해 인터넷 쇼핑몰 매출 성장률이 20% 정도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패션의류 쇼핑몰 강세가 뚜렷할 것”이라며 “적절한 타깃 설정과 차별화에 중점을 두고 창업해야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