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쯔가 쿼드코어 프로세서인 엔비디아 테그라3를 탑재한 태블릿PC를 공개했다.
17일(현지시각) 엔가젯, 더 버지 등은 독일 온라인 미디어인 테크포커스(TechFokus)를 인용해 후지쯔의 쿼드코어 태블릿PC ‘스타일리스틱(Stylistic) M532’를 소개했다. 이 제품은 5월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엔가젯에 따르면 후지쯔 쿼드코어 태블릿PC M532는 엔비디아 프로세서를 장착하고 10.1인치 스크린에서 1280×800 HD 디스플레이, 16GB의 내장 메모리, 800만 화소의 후방 카메라와 3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를 탑재한다. SIM카드 슬롯은 1개다.
현재는 허니콤(안드로이드 3.0)으로 운영되지만 출시 시점에는 아이스크림샌드위치(안드로이드 4.0)으로 업그레이드할 것으로 외신들은 추정했다. 가격은 약 80만원대(499유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후지쯔는 지난주 라스베이거스 CES 2012에서 업계 최초로 쿼드코어 탑재 스마트폰 ‘F-07D’을 소개하기도 했다. 현재 유투브에는 스타일리스틱 소개 및 시연 동영상이 포스트되어 있다.
◇후지쯔 스타일리스틱 M532 소개 동영상
http://www.youtube.com/watch?v=saxhUTiSmHY&feature=player_embedded#!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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