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uke 430 시리즈 Ⅱ’ 출시, 통합전력측정 시스템으로 가용 전력 한눈에 살펴
‘한국플루크’(대표 전하연)가 에너지 낭비 측정과 비용 산출에 대한 특허 알고리즘을 최초로 활용한 전력 품질 분석기 ‘Fluke 430 시리즈 Ⅱ(Fluke 434, Fluke 435, Fluke 437 시리즈 Ⅱ 모델)’를 출시했다.
전기 테스트 및 측정, 교정 장비를 제공하는 세계적인 선도업체 한국플루크에서 선보인 Fluke 430 시리즈 Ⅱ는 전압과 전류, 주파수, 전력, 에너지, 고조파 등 전력의 모든 요소를 한 장비로 동시에 분석할 수 있는 최초의 분석기다. 이를 통해 미세한 전력문제까지 빠르고 안전하고 자세하게 분석할 수 있으며, 전력 소비를 줄이고 전기기계 장비의 성능과 수명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실 이전까지는 일반 각 분야의 전문가만이 전력 품질 문제에 따른 에너지 낭비량 산출이 가능했다. 하지만 Fluke 430 시리즈 Ⅱ는 새로운 특허 획득 기능인 통합 전력이 내장돼 단일 핸드헬드(Handheld) 도구를 통해 자동으로 전력 낭비량을 계산하고 추가적 소모에 따른 비용을 정확히 산출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통합 전력 측정 시스템은 전력 품질 문제가 야기한 에너지 낭비를 찾아내 근본적인 손실을 막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와 더불어 레코딩과 동시에 커서와 줌으로 전력추이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문제를 해결해주며, 업계 최고의 안전 등급인 600V CAT Ⅳ등급과 1000V CAT Ⅲ등급을 획득해 안전성면에서도 믿음을 더한다.
또한 Fluke 430 시리즈 Ⅱ는 최대 32GB 메모리와 스왑(swap, 교환) 가능한 SD 메모리 카드와 USB 연결로 전력 및 에너지 기록 시간이 증가했으며, 데이터 다운로드 속도 또한 빨라졌다는 평이다. 화면 품질과 배터리 수명 역시도 개선된 모습을 보인다.
특히 Fluke 430시리즈 Ⅱ 중 Fluke 435, 437 모델에는 파형과 반주기 RMS 전압 및 전류 값을 상세하게 표시하는 고속 캡처 시스템인 PowerWave 기능이 포함돼 모터 및 발전기 작업자가 개폐 작업 시 상호작용을 측정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측정 데이터를 손쉽게 수집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모터 및 발전기의 시운전과 시동 테스트에도 활용 가능하다.
한편, 지난 1948년 설립된 Fluke는 다국적 기업으로 미국 워싱턴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세계 100여개의 제조, 판매 대리점을 두고 있다. 경량 전문 전기 테스트 도구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상업과 산업 전 분야에 걸쳐 원활한 비즈니스 수행을 위한 테스팅 및 문제 해결 역량을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된 Fluke 430 시리즈 Ⅱ를 포함한 Fluke의 장비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플루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전자신문미디어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