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 95% 감소시키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 집중력 요하는 연습 시 적합

얼마전 미국 프로 풋볼리그(NFL)의 한국계 와이드 리시버 하인즈워드 선수가 NFL 역사상 통산 1000번째 리셉션(패스를 받아내는 것)을 달성한 선수로 기록됐다. 그의 대기록에 수많은 NFL 팬들은 열광했고 하인즈워드는 다시 한 번 최고 인기스타의 위엄을 지켜낼 수 있었다.
이렇게 미국 내에서 하인즈워드를 비롯한 NFL 선수들의 인기는 그야말로 여느 톱스타 못지 않다. 그들의 일거수일투족이 관심의 대상이 되며 그들의 패션과 애용하는 아이템들은 이슈가 된다.
최근에는 유명 NFL선수들이 착용한 헤드폰이 주목을 받고 있다. 선수들은 경기장으로 향할 때나 파파라치 컷 및 개인의 SNS를 통해 공개한 셀프카메라를 통해 유사한 디자인의 헤드폰을 착용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전세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리고 이는 업계 최초로 달라스 카우보이스 NFL 구단과 생산 계약을 체결하고 구단 유니폼 및 그 외 구단 아이템들과 어울리는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인 헤드폰 전문업체 ‘페니왕’(Fanny Wang Headphone Co.)의 제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페니왕의 헤드폰은 스타일리쉬한 디자인과 풍부한 사운드로 NFL 선수들뿐 아니라 할리우드 스타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페니왕이 변화된 생활 패턴에 맞게 제작한 ‘페니왕 오버이어 2001’과 ‘페니왕 오버이어 3001’은 품질이 뛰어나며 디자인 역시 세련된 또 하나의 트렌드를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이패드나 갤럭시 탭과 같은 태블릿 PC나 노트북 등을 간편히 휴대하기 위한 백팩이 유행하는 요즘, 그 흐름에 맞게 특화된 제품을 출시해 사람들의 니즈를 잘 파악했다는 것이다.
페니왕 관계자는 “타사는 유명 연예인에게 헤드폰을 지원해 부자연스러운 광고성 노출이 대다수지만 페니왕 제품은 유명인들이 필요에 의해 직접 구매하여 사용 하고 있으며, 그게 자연스럽게 언론에 노출되며 이슈화 된 것이 큰 수확”이라며 “소비자의 인지도 및 선호도가 커지면서 공식판매처인 프리스비나 A#(에이샵), 컨시어지 등에서도 제품 품귀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도 노홍철, 2NE1 산다라박, 이시영 등의 착용으로 뭇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페니왕의 성장세는 과연 어디까지일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전자신문미디어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