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과 더불어 2대 명절 중의 하나인 설날은 새해의 첫 날을 기리는 명절로 음력 1월 1일이다. 설, 원일 (元日), 원단(元旦), 세수(歲首), 연수(年首), 단월(端月)이라고도 하며, 조심하고 근신하는 날이라 하여 신일(愼日)이라고도 일컫는다.
본래 설날은 조상 숭배와 효 사상에 기반을 두고 있는데, 먼저 간 조상신과 자손이 함께 하는 아주 신성한 시간이라는 의미를 지니다.그러나 현대에 와서 설날은 또 다른 의미를 지니는데, 잠시나마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날을의미하기도 한다.
때문에, 이 날은 대부분이 고향을 찾아 떠나고, 같은 날 아침 차례를 올리고, 새 옷을 즐겨 입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고 서로에 대한 마음을 다시 한번 새기게 된다. 또 작게나마 선물을 주고 받으면서 가족애, 동료애 등을 확인하고 한 해의 시작을 준비, 격려 한다.
정육과 과일, 생선은 대표적인 설날 선물로 고기는 적색이나 선홍색을 띄는 것이 좋고 지방은 노란색보다 흰색인 것이 더 맛있다. 고깃결은 가늘고 부드러운 고기가 맛있으며 굵고 거친 것은 운동량이 많은 부분이라 질기다.
과일은 사과, 배, 곶감이 인기가 많은데, 사과는 보통 표피가 매끄럽고 광택이 나는 것이 선호된다. 하지만 윤기가 너무 많이 나면 맛이 떨어지므로 주의해서 선택해야 한다. 표피에 작은 점이 많은 것은 당도가 뛰어난 편이다.
배는 색깔이 맑아야 하고 꼭지부분이 튀어 나오지 않은 것이 순종 배다. 배꼽 부분은 넓고 깊을수록 씨방이 작아 과육이 많다. 곶감은 탄력 있고 표면에 흰 가루가 알맞게 있으며 꼭지 부위에 껍질이 아주 적게 붙어 있는 것이 좋으며, 표면에 흰 가루가 많거나 아주 적거나 꼭지 부위에 껍질이 많이 붙어있을 경우 중국산일 확률이 높다.
마지막으로 생선은 배나 아가미에 상처가 없고 비늘이 많이 붙어 있는 것이 신선하며 생선 각각의 특징에 맞게 색과 크기가 알맞은지 확인해야 한다. 예를 들어 옥돔의 경우는 붉은 빛을 띠는 것을 골라야 하며, 일반적으로 큰 것이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하지만 3백 50 g 내외 크기가 가장 맛이 좋다.
제주 수산물 전문업체인 성산포is는 청정해역에서 직접 잡은 수산물을 위생적으로 진공 포장하여 고객에게 직거래 하고 있는 업체로 2주 앞으로 다가온 설을 맞이해제주수산물 명절선물세트를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성산포is(대표 강종범, www.sungsanpois.com)에서 선보이는 제주 수산물 설 선물세트는성산포은갈치, 성산포고등어, 성산포옥돔, 성산포is세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두 직거래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예년보다 보름 정도 빨라진 설날로 인해 AK플라자,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등을 포함한 백화점 업계부터 각종 업체들도 이미 다양한 선물 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대부분의 업체들이 침체된 경제 분위기에 맞춰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판매하고 있어 돌아오는 명절에도 가족과 동료간의 감사와 정을 나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자신문미디어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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