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뽀로로 로보카폴리 IPTV 독점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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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브로드밴드(대표 박인식)는 인기 애니메이션 ‘뽀로로’와 ‘로보카폴리’를 자사 ‘B tv’를 통해 IPTV로는 독점 방영한다고 5일 밝혔다.

 뽀로로와 로보카폴리는 각각 ‘뽀통령’과 ‘폴총리’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유아들 사이에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애니메이션이다.

 SK브로드밴드는 2002년 옛 하나로통신 시절 뽀로로 제작에 직접 참여한 것을 계기로 시즌1과 시즌3 시리즈를 B tv에서 독점 방영했다. SK브로드밴드는 새해 새로 선보이는 시즌4 시리즈도 EBS 방영 이후 독점 방영할 예정이다.

 SK브로드밴드는 2009년 펀트 투자를 통해 로보카폴리 제작에도 참여해 IPTV 독점 방영권을 확보했다.

 임진채 뉴미디어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애니메이션 제작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B tv 고객에게 제2, 제3의 뽀통령과 폴총리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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