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도시스템즈, 세계에서 가장 얇은 사운드 바 스피커 시스템 출시

Photo Image

 몬도시스템즈(대표 선상우)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두께의 초박형 사운드 바 스피커시스템 ‘민트 블레이드’(Mint Blade)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몬도시스템즈는 고급형 홈시어터와 아이팟 관련 민트시리즈를 선보여 왔다. 민트 블레이드는 그동안 미국 등 해외 시장에서 판매해왔으나, 이번에 국내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회사 측은 슬림형 벽걸이 TV와 어울리도록 스피커를 1인치 두께 서라운드 바 타입으로 고안했다. 사운드 바는 40W 2채널 출력과 영화·음악·서라운드·뉴스·드라마 모드를 지원해 각 콘텐츠에 최적화된 사운드를 재생한다.

 이 제품은 3인치 우퍼 유닛을 4개 사용하고 1인치 트위터 유닛을 2개 적용해 6개의 스피커 유닛으로 구동된다. 서브 우퍼는 2.4㎓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는 무선 서브우퍼를 제공해 사용자 편리성과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무선 서브우퍼도 슬림 형태로 제작해 두께가 16㎝에 불과하다. ‘2011 굿 디자인’ 제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몬도시스템즈 이지상 부장은 “오디오 마니아와 인테리어에 관심 있는 주부까지 다양한 소비자층이 타깃”이라며 “디자인·품질·가격을 모두 만족시키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Photo Image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