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임진년 첫 입국 승객들에게 국제선 왕복 항공권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했다.
대한항공은 1일 0시1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 상하이발 KE896편 항공기의 중국인 승객 후앙 위(36·회사원)씨에게 중국 노선 비즈니스 왕복 항공권 2장과 인천 하얏트 리젠시 호텔 스위트룸 숙박권 등 축하 선물을 건넸다.
한류를 체험하고 한국의 겨울을 즐기러 부인과 함께 방한한 그는 "새해 첫날부터 좋은 일이 있는 것으로 봐 올 한해 모든 일이 잘 풀릴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방문의 해 위원회`도 후앙 위씨에게 해외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출시한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주는 한편 해당편 탑승객 모두에게는 새해를 기념하는 텀블러를 제공했다.
아시아나항공도 새해 첫 입국 승객에게 국제선 왕복 항공권을 증정했다.
행운의 주인공은 이날 오전 4시5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 홍콩발 아시아나 OZ724편에 탑승한 김지영 씨(32).
김 씨는 홍콩을 오갈 수 있는 비즈니스 왕복 항공권을 받았다.
한편 이날 오전 1시40분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에서는 아시아나항공의 OZ3931 화물기가 자동차 부품과 전자부품 등 화물 100t을 싣고 방콕으로 이륙해 새해 첫 수출로 기록됐다.
곧이어 오전 2시25분에는 대한항공 KE335편 화물기가 LCD, 휴대전화 부품 등 우리나라의 수출 주력 상품을 탑재하고 중국 상하이로 출발했다.
새해 첫 출발 여객편은 오전 1시40분 인천공항을 이륙한 미국 로스앤젤레스행 대한항공 KE015편이다.
[연합뉴스]
경제 많이 본 뉴스
-
1
4인터넷은행 2주 앞으로···은행권 격전 예고
-
2
미국 발 'R의 공포'···미·국내 증시 하락세
-
3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
4
금감원 강조한 '자본 질' 따져 보니…보험사 7곳 '미흡'
-
5
트럼프 취임 50일…가상자산 시총 1100조원 '증발'
-
6
이제 KTX도 애플페이로? 공공기관도 NFC 단말기 확산 [영상]
-
7
보험대리점 설계사 10명중 1명은 '한화생명 GA'…年 매출만 2.6조원
-
8
[ET라씨로] 참엔지니어링 80% 감자 결정에 주가 上
-
9
적자면치 못하는 은행권 비금융 신사업, “그래도 키운다”
-
10
메리츠화재, 결국 MG손보 인수 포기…청·파산 가능성에 '촉각'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