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9일 정광수 전 산림청장을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에 임명했다.
정광수 신임 이사장은 국립공원과 자연보전의 공익적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고 있고 국립공원의 훼손을 방지하고 국민의 공원이용 서비스요구를 충족시키면서 공원자원의 가치를 향상할 수 있는 적임자이라고 환경부는 설명했다.
정 이사장은 강원대 임학과와 서울대 산림자원학 석사를 마치고 기술고시 15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산림청 임업정책국·산림자원국 국장, 국립산림과학원 원장을 거쳐 올해 2월까지 산림청장을 역임하며 산림분야에 정통한 인물로 평가된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