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3로 찍은 사진, 인터넷에 공개…한국 사무실 풍경, 어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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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의 미발표 차세대 스마트폰 갤럭시S3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되었다.

 28일(현지시각) 스마트폰 전문 미디어인 포켓나우는 한 사진 이미지를 공개하며 카메라가 삼성전자가 준비하고 있는 갤럭시S3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사진 이미지의 정보를 담는 EXIF 데이터에 따르면 이 사진을 촬영한 스마트폰 모델명은 GT-I9500이다.

 포켓나우는 GT-I9xxx이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에 부여하고 있는 모델명이며, 뒷자리 500은 지금까지 쓰여진 적 없는, 가장 높은 숫자라고 설명했다. 1세대 갤럭시의 경우 GT-I90xx얻고 갤럭시S2의 모델명은 GT-I91xx였다. 갤럭시 넥서스는 GT-I9250라는 모델명을 갖고 있다.

 또 이 사진을 올린 장소는 대한민국 수원으로 삼성전자의 최대 생산시설이 위치한 곳이라고 소개했다. 게다가 이 사진을 올린 사람은 갤럭시S2가 나오기 수 주 전 갤럭시S2로 촬영한 사진을 테스트 차원에서 올린 전적이 있다고 소개했다.

 포켓나우가 소개한 사진은 2560×1920 해상도로 촬영된 사무실 풍경으로, 삼성전자 로고가 달린 전자제품이 보인다. 이 사진을 인용 보도한 폰아레나는 이 전자제품을 TV, 디스플레이로 간주했지만 한글로 작성된 주의문 스티커에는 ‘특별관리 PC’라는 문구와 함께 제품 관리번호가 적혀져 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S3에 1200만 화소 카메라와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폰아레나는 본지를 인용하며 갤럭시S3의 스펙을 소개했다(some specs about the device were printed in the Korean publication ETNews, including word that the phone will sport a quad-core processor).

 포켓나우가 공개한 사진은 아래 URL에서 원본을 볼 수 있다.

 ◇http://pocketnow.com/images/Evan/Samsung-Galaxy-S-III-large.jpg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tren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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