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에어컨시장 김연아·조인성 `맞대결`

LG전자는 휘센 에어컨 새 모델에 배우 조인성을 발탁했다고 26일 밝혔다.

LG전자는 이에 따라 기존 모델 중 한 명인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와 함께 조인성을 내세운 새 TV 광고를 내년 초부터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LG전자 측은 "수영선수 박태환 씨와 계약이 만료되고, 내년에 출시되는 새 에어컨에 신선한 이미지를 더하기 위해 조인성 씨를 모델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조인성의 건강하고 진실한 모습과 함께 조인성, 손연재의 깨끗하고 신선한 이미지가 휘센 신제품의 진가를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공군을 제대한 조인성은 더욱 성실하고 건강한 모습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으며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삼성전자도 앞서 지난 25일 에어컨 메인 모델로 피겨선수 김연아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김연아는 2009년 에어컨 `씽씽`을 시작으로 2010년 `제로`, 2011년 `스마트`에 이어 내년에 출시될 신제품에서도 삼성전자의 에어컨 모델로 서게 됐다.

삼성전자는 김연아를 통해 한층 스마트해진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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