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트피엘티(대표 임진묵)는 헤드셋 전문기업으로 1996년 설립 이후 꾸준한 제품 개발 및 글로벌 브랜드와의 기술제휴를 통해 콜센터 텔레마케팅 시장을 주도해 왔다.
은행, 증권, 보험사 등 금융권과 유수 그룹사 소속기업, 통신 3사, 관공서 등 국내 헤드셋시장 60%를 장악하고 있다.
세계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자브라(JABRA)와 한국 내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하고 고품격 헤드셋을 국내 독점 공급하고 있다.
자브라는 세계 1위 헤드셋 업체로 통신분야에서 139년 이상 축척한 경험을 바탕으로 콘택트 센터, 오피스, 모바일 등 유무선 시장에 헤드셋을 공급하고 있다. 현재 세계 23개국에 지사, 제조공장 및 개발센터를 두고 있으며 100개가 넘는 나라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자브라 GO 6470 블루투스 무선 헤드셋은 언제 어디서나 모든 통신기기를 단 하나의 헤드셋으로 제어하는 통합 개인 통신 디바이스다.
한 개의 헤드셋이 일반전화, 핸드폰, PC 소프트폰(인터넷폰)을 동시에 제어해 사용자는 통신기기마다 헤드셋을 별도 관리할 필요가 없다.
헤드셋으로는 처음으로 액정화면을 도입해 다양한 콜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터치스크린 방식을 통해 자기가 원하는 통신기기를 간단한 터치로 선택 할 수 있다.
양손을 자유롭게하는 블루투스 무선기술을 이용해 일반 전화 및 PC(스카이프, 마이크로소프트, 시스코 소프트폰) 통화 시에도 100m 떨어진 거리에서 자유롭게 통화가 가능하다. 휴대폰은 사양에 따라 최대 25m 거리에서 통화가 가능하다.
GO 6470·6430은 아우디 자동차와 샤넬제품을 디자인한 회사가 2년간 인체공학적 설계를 거쳐 제작했다. 예술적 감각을 중시하는 유럽 제품다운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청력 보호기술 및 잡음제거 기능을 탑재해 장시간 사용해도 귀에 무리가 없다.
켄트피엘티는 향후 무선 헤드셋 수입량을 늘려 안정적인 가격을 확보, 국내 무선 헤드셋 대중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임진묵 대표는 “유선 헤드셋 성능에 뒤지지 않는 무선 헤드셋을 공급해 콜센터 시장에서도 무선헤드셋을 널리 확산시키는 게 새해 목표”라고 말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