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텍, `연성 후두 내시경` 런칭

 전자 연성 내시경 전문기업 케어텍(대표 이성용)은 기존 후두경에 육안으로 볼 수 있는 카메라와 모니터를 장착한 의료용 내시경 `AV-스코프(Attach Video-scope)`를 개발, 15일 원주에 위치한 호텔인터불고에서 제품발표 및 브랜드 런칭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존의 기도관 삽입술의 응급용 후두경(laryngo-scope)은 응급환자 또는 수술실의 마취 등을 위한 필수적인 의료장비로 사용되어 왔으나, 기도관(intubation tube) 삽입을 위해 특별히 훈련된 사람들만이 사용 할 수 있었다.

  또한 응급실 등 응급구조상황에서 기도관 삽입이 용이하지 않아 의료진이나 응급구조대로서는 급박한 상황에서 많은 어려움 있었다.

  케어텍이 개발한 ‘AV-스코프’는 기존의 후두경(laryngo-scope)에 탈부착이 가능한 초소형의 카메라와 모니터를 설치하여 응급상황에서도 의료진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모니터와 카메라 홀더, 카메라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카메라부만 분리해 세척·소독이 가능하고 완전 방수가 되며, 무게가 가벼워 사용이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수입품의 경우 일체형으로 가격이 1500만원~3000만원 대로 고가이며, 고장 시 수리가 어렵고 소모품 추가비용이 발생한다. 반면, `AV-스코프‘는 400만원~500만원으로 기존 수입품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며, 분리 탈착형으로 고장 시 부품만 교체할 수 있으며, 기존 제품을 보유한 의료진이 쉽게 장착해 사용이 용이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원주 연세대학교 응급의학과 이강현 교수팀의 현장애로사항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연세대학교 의료기기개발촉진센터의 기술지도를 통해 1차 기술개발을 구현했으며, 이후 내시경 전문업체인 케어텍과 실시권 설정계약을 체결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의 지원을 받아 개발을 완료했다.

  지난 9월 `탈부착 시 내시경 가이드를 가지는 후두경(제10-1070416호)`으로 특허 등록을 완료 했으며, 내년 1월 유럽 CE인증 및 국내 인증을 완료하여 시판 준비할 계획이다.

 AV-스코프는 내년 2월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8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2)`에 선을 보일 예정이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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