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글로벌 IT CEO상 수상자 선정

 장상환 기산전자 대표와 조동찬 에이스테크놀로지 대표가 ‘제7회 글로벌 ITCEO상’ 중소기업부문 지식경제부 장관을 수상했다. 김인기 이노디지털 대표는 신생벤처 부문 전자신문 사장상을 받았다.

 글로벌 IT CEO상은 지경부가 주최하고 전자신문·KOTRA·한국전자통신연구원·한국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해 글로벌화에 성공한 중소·벤처 IT기업 CEO를 발굴, 성공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제정됐다.

 장상환 기산전자 대표는 위폐·지폐 종류 등을 구분하는 지폐 정사기 시장에서 국내 점유율 90% 이상 유지하는 동시에 40곳 이상 해외 국가를 고객으로 확보해 국산 지폐정사기를 세계 정상에 올려놓았다.

 장상환 대표는 “150명 직원 덕분에 매출 540억원의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앞으로 제품성능과 디자인 차별화에 더욱 역점을 둬 우리나라 무역 2조달러를 달성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조동찬 에이스테크놀로지 대표는 불모지였던 국내 무선 통신장비 산업에 진출해 에릭슨·화웨이 등 글로벌 통신장비 기업으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해외 제조기지도 확보, 글로벌 RF 부품장비 기업 기반을 마련했다.

 김인기 이노디지털 대표는 모바일용 오픈플랫폼 기술을 TV에 적용, 안드로이드 스마트 TV용 셋톱박스를 처음 개발했다. 그는 일본 NTT 도코모에 제품을 창업 2년 만에 납품,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지식경제부와 전자신문은 지난 9일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제7회 글로벌 IT CEO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홍석우 지경부 장관은 “무역 2조달러 시대를 열기 위해선 IT가 독자 산업으로 머무르지 않고 타 산업에 인프라·에너지 같은 역할을 해야 한다”며 “글로벌 IT CEO상 수상자가 선두 주자로 나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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