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기술대상 2011/은상] LG생명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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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생명과학(대표 정일재)은 백신 제조 신기술을 개발해 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백신 기술은 세균성 뇌수막염 예방을 위한 접합 백신 제조기술로, 국내 최초의 다당류 단백질 접합 백신 의약품이다. 세균성 뇌수막염의 원인균인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B형(HIB균)에 대한 항체를 생성해 감염을 예방해 준다. 병원균 감염 위험성이 높은 2세 미만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며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의약품 허가를 받았다.

 HIB균은 2세 미만의 유아에게 감염되는 병원균으로 완치 후에도 후유증이 심각한 뇌수막염을 일으킨다. 인구 이동이 잦은 현대에는 위생 시설만으로는 병원균의 감염을 막기 어렵기 때문에 예방이 필수다.

 회사 측은 “원인균의 95%를 차지하고 있는 HIB균 백신을 기존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었다”며 “이에 국민 보건에 필수인 백신 국산화로 백신 자급률 증가 및 연간 100억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백신 기술은 국내 최초의 다당류 단백질 접합 백신으로 국내 8개 기관의 병원과 전문의들이 임상 시험에 참여해 제품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했다. 임상시험 결과 건강한 영아에 생후 2, 4, 6개월 접종 시 100% 항체 양성률로 면역원성을 보였다. 이에 외국 시장 진출을 통한 수출증대도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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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나기자 min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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