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노동조합(위원장 한주동)이 IMF 한파가 닥친 지난 1998년부터 올해까지 13년간 불우이웃에 총 2억3600만원을 지원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ETRI 노조는 그동안 지역 독거노인에 생활비를 지원하고 결식아동과 청소년에 장학금을 주는 한편, 각종 재해복구를 돕는 등 꾸준히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3년 전부터는 ETRI가 자체 개발한 골도전화기 1100여대(5000만 원 상당)을 노사 공동으로 관내 난청어르신에게 전달하는 사업도 전개해왔다.
한주동 위원장은 “금전만 지원하는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노조 간부들이 직접 독거어르신 가정 등을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왔다”며 “지역사회 일원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