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드멜드 인수, 미 법무부 승인

 미 법무부가 구글이 인터넷 광고업체 애드멜드(AdMeld)를 인수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인터넷 검색 광고시장에서 디스플레이 광고시장으로 영역을 넓히려는 구글이 날개를 달게 됐다.

 구글은 지난 6월 인터넷 디스플레이 광고업체 애드멜드를 4억달러에 인수하기로 계약하고 정부에 승인을 요청했다.

 미 법무부는 그동안 두 회사의 거래가 고객의 자율성을 제한하는 지 등을 조사해 왔다. 그 결과, 구글이 애드멜드를 인수하더라도 웹 퍼블리싱 업체가 여러 광고 플랫폼을 사용하고, 가격 변화나 광고 배치 등에서 대응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애드멜드는 2007년 설립돼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인터넷 업체들이 광고 네트워크 등 수백 가지의 소스에서 디스플레이 광고를 관리할 수 있도록 기술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고객사로는 뉴스코프의 폭스뉴스와 웨더 채널 등이 있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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