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츠스마트폰` 센세이션 XL 이달 중순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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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C는 ‘비츠오디오’ 특화 스마트폰인 센세이션XL을 이달 15일 국내 시장에 공개한다. 연말 시장에서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중요시하는 젊은 층이 타깃이다.

 센세이션XL은 스마트폰에 커스터마이즈 된 비츠오디오 헤드폰을 기본 제공한다. 비츠오디오는 ‘비츠 바이 닥터 드레’ 브랜드로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프리미엄 헤드폰·이어폰 생산기업이다. HTC는 지난 8월 3억달러를 이 업체에 투자했다.

 4.7인치 WVGA 디스플레이와 1.5㎓ 싱글코어 프로세서를 탑재, 최근 쏟아지는 LTE 스마트폰 등 프리미엄 모델에 비해 다분히 보급형 성격이 강하다. 대신 비츠오디오 헤드폰과 유려한 디자인으로 승부한다. KT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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