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스마트폰 출생지 10대 중 6 대 꼴 외국출신

 국산 스마트폰 10대 중 6대는 해외 공장에서 생산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식경제부가 1일 발표한 11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삼성전자·LG전자 등 기업이 3분기 기준으로 생산한 스마트폰 약 3000만대 중 해외 생산 비중이 60% 이상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수치는 지난해 국산 스마트폰 해외 생산 비중 3.5%에 비해 무려 20배 가까이 늘어난 규모다.

 지식경제부는 스마트폰 해외 생산 비중이 올 1분기 19.3%, 2분기 36.0%, 3분기 60% 등 급격히 증가해 스마트폰 해외 생산이 올해를 기점으로 본격화해 비중이 계속 높아질 것으로 분석했다.

 지식경제부 한 관계자는 “국내 기업이 스마트폰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해 해외 생산 비율을 높인 것으로 보인다”며 “무선통신기기 수출은 감소하겠지만 스마트폰 세계시장 점유율 1위는 계속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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