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모임, 파티 등 송년회로 달력에 동그라미가 늘어나는 시즌이다. 이러한 파티 분위기를 결정짓는 것은 ‘파티 용품’. 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는 올 한 해를 뜻 깊게 장식할 연말 파티와 이벤트를 위한 다양한 상품을 소개한다.
◇파티의 시작을 알리는 이벤트 용품=올해가 가기 전 고백을 앞두고 있는 이들은 여기를 주목하자.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에 촛불만한 아이템이 없다. 11번가의 ‘촛불 이벤트 세트(8700원)’에는 티라이트 100개와 투명컵 100개, 다용도 점화기가 들어있다. 냄새나 그을음, 연기가 없는 재질로 만들어져 사용하기 간편하다. 촛불 다음으로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것이 바로 풍선. ‘풍선+현수막세트(1만600원)’는 색상 별 풍선과 현수막으로 구성돼 있다. 주문 시 본인이 직접 현수막에 문구나 사진을 신청할 수 있다.
12월 중 가장 기대되는 날은 바로 크리스마스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책임지는 ‘트리 풀세트(3만7100원)’를 추천한다. 전기안전인증과 EMI(전자파안전인증)을 모두 승인받은 유일한 크리스마스 트리 전구 제품이다. 트리, 장식용품, LED 전구, 철제다리가리개 등 유용한 물품들을 한 데 묶었다. 저렴한 비용으로 신속한 설치를 원한다면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 사랑하는 아이에게 산타가 돼 주고 싶다면 산타복은 필수. ‘산타복(2만1900원)’은 아동용, 성인용으로 구성돼 있다. 망토와 원피스, 투피스 등으로 제작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심플하고 깔끔하게, 파티 푸드=여러 사람이 모이는 장소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맛있는 음식이다. ‘필라델피아 치즈케익(2만8800원)’은 마니아층이 생겨날 정도로 풍부한 맛과 품질로 사랑받는 제품이다. 플레인과 라즈베리 맛 중 선택이 가능하다. 16조각이 각각 위생종이로 구분돼 있어 먹기 쉬운 것이 장점이다. 와인과 함께 곁들이면 금상첨화. 맥주와 가장 잘 어울리는 음식이 있다면 바로 견과류다. 머거본의 ‘믹스파티(7600원)’는 다양한 견과류로 구성돼 있다. 커피땅콩, 알땅콩, 두부스낵, 바나나 칩, 식빵과자 등으로 골라먹는 재미까지 더했다. 맥주 안주의 최강자 ‘치즈볼(1만2900원)’도 준비돼 있다. 체다 치즈의 향을 그대로 구현한 중독성 있는 맛으로 유명하다. 약 992g의 대용량 사이즈라 여럿이 먹기에도 좋다.
◇분위기 ‘업’ 시켜주는 이색 장난감=친구들과 함께 하는 파티장. 분위기를 좀 더 띄워줄 색다른 장난감이 필요하다. 거대한 상어와 니모가 하늘을 날아다닌다면 어떨까. ‘에어 스위머(7만8700원)’는 이러한 바람을 실현시켜준다. 리모콘을 이용해 무선 조종이 가능하다. 물고기가 하늘을 날아다니는 이색적인 광경으로 이미 5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40만건을 기록하기도 했다. 현재 11번가에서 18% 할인 행사 중이다.
12월의 끝자락에 갈수록 궁금해지는 것이 하나 있으니, 바로 나의 새해 운명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유니버설 웨이트 타로카드(1만9900원)’는 이러한 궁금증을 해소 시켜주기에 충분하다. 쉬운 이미지와 뛰어난 상징으로 많은 이들이 사용하고 있다. 스터디 자료가 풍부해 초보자용으로 인기가 높다. 많은 사람들이 모인 자리에서 즐겨 하는 게임 중 하나가 진실게임이다. 하지만 개개인이 거짓말을 하는지 판단하기 애매할 때는 ‘거짓말 탐지기(1만9000원)’가 필요하다. 진실이라면 ‘진실’이라는 효과음이 나오지만 거짓이라면 따끔한 전기충격이 가해진다. 파티뿐만 아니라 MT, 워크숍에서도 인기가 높다. ‘우리 결혼했어요’ 프로그램에서 조권과 가인이 사용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내가 제일 잘 나가’게 만들어 주는 멋 내기 용품=남들보다 돋보이는 파티걸, 파티남이 되고 싶은가. 여성들을 위한 ‘네일스티커(1900원)’는 간단하게 손톱에 포인트를 줄 수 있다. 다양한 컬러와 패턴을 고르기만 하면 된다. 얼룩무늬, 호피무늬, 체크무늬 등이 마련돼 있다. 화려한 손 끝뿐만 아니라 눈매를 원하는 이들에게는 ‘깃털 속눈썹(7400원)’이 제격. 일반 화장품 가게에서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인조 속눈썹은 붙이는 순간 화보가 된다. 속눈썹 위에 도트무늬가 들어간 디자인, 독특한 색감의 꼬리깃이 달린 디자인 등이 준비돼 있다. 남성들에게는 ‘사칼토즈 붙이는 수염(8만7200원)’을 추천한다. 함께 구성된 송진 풀을 수염을 붙이려는 위치에 가볍게 발라주고 붓으로 사칼토즈를 스치듯 붙이면 완성이다. 수염이 없어 고민인 이들, 멋스러운 수염 연출이 힘든 이들에게 반가운 아이템이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