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TP 기업지원 우수사례] 액트 · 한국다이요잉크-FPC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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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트가 모바일융합센터의 도움으로 개발한 휴대폰 카메라용 RF회로기판

 ‘세계 톱 클래스의 연성회로기판(FPCB) 종합 솔루션메이커를 꿈꾼다.’

 대구TP 모바일융합센터와 액트(ACT, 대표 안종찬), 한국다이요잉크는 지역산업 선도기술 개발사업이라는 과제를 통해 국내 최초로 휴대폰용 고효율 카메라모듈을 상용화했다.

 기업지원기관과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이뤄진 이 같은 성과로 이번 사례는 BPC사업에서 ‘석세스 리더(Success Leader)’라는 평가를 받았다.

 최근 모바일기기가 초경량·초박형화되면서 회로기판이 FPC나 멀티 및 RF(Rigid Flexible) 방식으로 바뀌고 있다. 이는 널리 상용화되고 있는 내열성 잉크의 인쇄면을 고르지 못하게 함으로써 최근에는 보다 플렉시블한 필름 형태 소재를 요구해 왔다.

 액트와 한국다이요잉크는 우선 지역산업 선도기술 개발사업 1차년도에 기판제조과정에서 기판에 필름소재가 적용 가능한지, 액상감광성 잉크의 필름화가 가능한지 등을 검토했다.

 2, 3차년도에는 필름 금형 제작과 시제품 개발 및 안정화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감광성 필름을 적용한 휴대폰 카메라용 FPCB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기존 회로기판은 전면과 후면을 각각 인쇄 및 건조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지만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회로기판 전·후면을 동시에 인쇄함으로써 공정시간을 크게 단축시켰다.

 액트는 개발 제품을 카메라모듈용으로 적용해 내년에는 1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

 제품 개발 과정에서 모바일융합센터는 각종 신뢰성 및 로하스(RoHAS)시험, 필름 표면분석 등 다양한 분석을 지원했다. 특허출원을 위한 지원은 물론이고 홍보와 마케팅지원, 교육지원 등 입체적 지원시스템을 가동했다.

 이번 기업지원사업의 성과를 토대로 액트는 3차원 광학식 터치패널의 핵심 부품을 개발, 향후 스마트폰과 LED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지원사업을 맡았던 권한기 모바일융합센터 연구개발팀 선임연구원은 “장비 활용지원은 물론이고 교육과 네트워크, 컨설팅, 마케팅 등 종합적인 지원이 주효했다”며 “무엇보다 해당 기업과 지원기관 간의 허심탄회한 협력이 효과를 봤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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