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TP 기업지원 우수사례]씨아이에스- 2차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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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아이에스가 개발한 코팅장비

 ‘창조(Creative)와 혁신(Innovation)으로 스마트 2차전지 시대를 연다.’

 대구TP 나노융합실용화센터는 2차전지 전문기업인 씨아이에스(CIS·대표 김수하)와 지역산업 중점기술 개발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이번 ‘BPC’에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씨아이에스와 나노융합실용화센터의 만남은 전자기기의 휴대성과 경박단소화에 따른 2차전지 분리막 기술 개발의 필요성 때문이었다. 나노융합실용화센터가 보유한 나노 관련 첨단장비와 나노 전문인력은 씨아이에스에 필요한 제품 개발에 핵심 역할을 할 수 있었다.

 우선 2차전지 분리막 다공성 코팅 기술 개발에 공동으로 참여했다. 이렇게 개발된 기술은 소재와 장비를 일체화해 제품 양산화에 탄력을 붙였다.

 센터가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해 2차전지 분리막 특성평가도 진행했다. 코팅공정 특허와 기술을 분석, 지식재산권 침해 여부를 사전에 알려주는 역할을 했다.

 기술지원을 기반으로 한 특허출원도 잇따랐다. 2차전지용 분리막 코팅재와 분리막, 2차전지용 전지시트의 두께 자동보정장치 등 3개 특허를 출원했다. 지난해 7월에는 기술혁신과 성장성을 인정받아 대구시 스타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기업과 지원기관의 노력은 매출로 나타났다. 과제 수행으로 개발된 2차전지 분리막용 코팅장비는 지난 2009년 매출이 2억6000만원에서 지난해 14억4000만원으로 늘었다. 이 회사 전체 매출액은 지난해 287억원에서 올해는 38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나노융합실용화센터는 향후 씨아이에스에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맞춤형 기술 및 기업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회사 CI 제작지원과 함께 국내외 마케팅지원도 펼칠 계획이다.

 이번 기업지원 사례의 성공 포인트는 기업과 기관이 보유한 기술 간 협력,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한 지원기관의 열정이라고 지적할 수 있다.

 기업지원 실무책임자인 오주하 나노융합실용화센터 선임연구원은 “성공스토리를 만들려는 열정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신뢰를 쌓은 것이 주요했다”며 “앞으로 타 기관 간 연계 협력으로 또 다른 성공신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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