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은 행정안전부와 교육과학기술부가 공동 주최하는 ‘인적자원개발 인증 심사’에서 공공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한전KDN은 전력 관련 14개 분야의 특화기술력을 보유한 인력에 ‘전력 IT 스페셜리스트’ 자격을 부여하는 등 전문기술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든 직원이 직무 자가진단을 할 수 있도록 계량화된 분석툴을 이용해 맞춤형 교육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을 조직평가(BSC) 요소에 반영해 부하직원이 계획한 직무개발 교육을 받지 못할 경우 조직평가 점수를 감점을 함으로써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전력IT 스페셜리스트에 승격 시 가점을 부여하고 급여에 있어서도 ‘기술력증진비’의 항목으로 우대하는 등 전문기술인력 양성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